이 세상은 마음에 안 들어도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2016. 3. 31. 22:21횡설수설

 

 

 

오늘은 날이 참 따뜻한 날이었습니다.

파주의 상가건물 잔금날이었습니다.

현 임차인분이 건물을 매입하고 잔금을 치룬 날이었습니다.

까칠하고 본인은 손해를 안보려고 하는 기질이 있는 분이었습니다.

 

장사도 잘되는 상가 건물이었습니다.

파주의 야동동은 향후적인 투자 가치가 아주 높은 곳으로 사료됩니다.

매도인은 일찌감치 이 곳의 투자 가치를 몰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...

 

이 세상은 왠지 마음에 안 들어도 최선을 다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 

 

 

오늘이 그런 날이었습니다.

잔금 정산이 재미없고 보람없는 하루였습니다.